ESG부문…관광두레 사업 성과 인정받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협동조합 문화와함께(대표 김진봉)가 15일 서울에서 열린 ‘2022년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ESG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용인특례시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협동조합 문화와 함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용인특례시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협동조합 문화와 함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광두레는 관광사업과 주민공동체(두레)를 합친 말이다.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 육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3년 시작한 사업이다.

ESG부문 우수상을 받은 문화와 함께는 처인구 원삼면을 주요 무대로 활동하는 협동조합이다. 2021년부터 지역 예술인과 함께 ‘용담호수 뚝마켓’을 열고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며 용담호수를 지역 명소로 만들었다. 숲해설가의 설명이 곁들여진 용담호수 둘레길 투어와 뚝킹, 플로깅 등 환경과 생태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해왔다.

‘문화와 함께’는 협동조합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활동 과정, 문화의 불모지에 일어난 변화, 지역 주민과 시민들의 반응 등을 담은 이야기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김진봉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관계로서, 경제적으로, 또 정체성으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지역 관계기관과 SK하이닉스와 관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기업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상품과 용담호수 등 유무형의 관광상품을 개발하면서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ESG기업으로서 정체성을 살려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문화와 함께’와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사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용인시에는 문화와 함께를 비롯해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공유농업 등 주민사업체 3곳이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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