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관리법’ 개정에 따라 지난 4일부터 건설기계 정기검사 미실시 차량과 건설기계 조종사 적성검사 미수검자에 대한 과태료가 크게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건설기계는 기계 종류에 따라 6개월~3년 단위로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건설기계 조종사도 정기·수시 적성검사를 받은 후 기계를 운행해야 한다.건설기계의 경우 정기 검사 지연기간 30일 이내에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30일 이후부터 3일 초과 시 추가로 10만원씩 가산돼 최고 300만원까지 부과된다. 기존에는 정기검사 지연 시 과태료 2만원, 3
용인서부권의 중심이자 관문에 해당하는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상미마을 재개발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토지주들을 중심으로 상미마을개발지주협의회(회장 조철희)를 결성한데 이어 지난달 7일 지역주민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선 조철희 회장이 나서 △경과보고 △상미마을 토지이용 계획도 설명 △사업 진행에 따른 인·허가 절차 △사업지에 대한 장‧단점 분석 △단계별 사업절차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한 토지주들은 무엇보다 개발업체 사업자 선정에 앞서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용인특례시는 일반음식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음식점 20곳에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고, 음식점 모집에 들어갔다.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이나 지방세 체납 이력이 없는 좌식테이블 사용 일반음식점이다. 다만 3년 이내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100만원 이상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된다.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영업장 면적·매출액·영업기간 등을 고려해 20곳을 선정,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입식테이블 설치를 고민하는 업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가 ‘슬기로운 Y페이’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슬기로운 Y페이 사업은 민간과 공공에서 쌓은 포인트를 지역화폐인 와이페이로 전환해 사용하고, 각종 정책지원금을 한 곳에서 신청·지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분산된 포인트를 한데 모으고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전자지갑(앱)을 개발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시는 지난달 2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우리카드 등 사업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다. 12월까지 국비 18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용인시가 경기도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넘어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7월 31일 기준으로 용인지역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민간 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성과를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이 거두고 있는 것이다.지난달 2일 화성시가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다음날 수원시가 뒤따랐다. 인구 110만에 육한한 용인시는 지난해 6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가맹점 약 3500곳을 확보하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더불어 용인시는 올해는 소비자 할인을 대
우여곡절 끝에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덕성제2산단)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지난달 29일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묵리 일대에 27만2959㎡(8만 2725평) 규모로 조성되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승인·고시했다.이 사업엔 총 2221억원이 투입,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은 지난 2019년 민간사업자 공모로 선정된 한화솔루션과 용인도시공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맡는다.사업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9월부터 토지보상을 위한 설명회 등을 거친 뒤 2023
용인특례시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는 반도체 산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기 위한 발판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내부적인 기대와는 달리 외부에는 위험요소가 여전히 공존하고 있어 용인시가 슬기로운 대책을 해나갈지도 관심이다.용인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가칭)’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 것이다.조례가 제정되면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집적화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수지구 상현역과 숭례문을 왕복하는 M4101번 버스가 증편 운행을 시작해 용인시민들은 앞으로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최근 M4101번 버스에 대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면허를 발급함에 따라 M4101번 버스가 지난 25일부터 증편 운행에 들어갔다.운행 차량은 기존 16대에서 21대로 늘어나고, 하루 운행횟수도 83회에서 121회로 확대된다. 이에 배차간격도 기존 10~20분에서 7~15분으로 단축된다.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됐다. 차량 내 스마트 환기시스템과 좌석마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축구장 100배 크기 물류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용인스마트물류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산 79번지 일대에 73만136㎡ 규모의 용인 스마트 물류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에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했다.사업시행자는 2024년까지 물류단지 조성사업을 마칠 계획이며, 토지는 물류단지 65만1802㎡, 진입도로 등 7만8334㎡이다. 위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인근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원삼IC 예정지와 가깝다.경기도는 18일부터 경기도청 물류항만과와 용인시청 교통정책과를 통해 물류
국민연금공단은 ‘2021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 분석’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공단이 지난해 5월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기초연금 수급을 통해 ‘우리나라가 노인을 존중하는구나’라고 느낀 수급자가 64.4%로 전년 대비 1.2% 포인트 증가했다.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구나’(63.3%),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겠구나’(52.6%)라고 생각한 수급자도 각각 전년 대비 8.9%p, 7.5%p 증가했다.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용인시 미래 산업 중추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두고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착공식마저 연기되자 용인시에 사업 진행 과정을 묻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용인시는 지난 14일 개최 예정이던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 착공식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시는 연기 사유와 관련해 우기철 기상 및 안전과 원활한 토지보상을 위한 주민과 조율 시간 필요 때문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SK 하이닉스 측 반도체 사업에 이상징후가 생긴 것 아닌지를 우려하고 있다. 실제 하이닉스 측은 청주 공장 증설 결정을
용인 모현농협(조합장 이기열)은 지난 19일 관내 농업인, 취약계층,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진행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에 찾아가 의료 지원, 장수 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건강 상담과 침, 뜸, 부황, 물리치료 등 무료 한방 진료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속도인 ‘24Gbps GDDR6(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Gbps는 1초당 전송되는 기가비트 단위의 데이터로, ‘24Gbps GDDR6 D램’은 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활용한 3세대 10나노급 공정을 기반으로 한 16Gb 제품이다.24Gbps GDDR6 D램에는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KMG, 누설전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속 소재 신물질을 게이트단에 적용하는 기술) 기술이 적용돼 기존 18Gbps GDDR6 D램 대비 약 30% 이상 동작 속도가 향상됐다는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 주최로 매월 열리던 조찬세미나가 중단 3년 만에 재개됐다.지난 13일 열린 136회 세미나는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와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실장이 강사로 나섰다.주 실장은 “내수와 수출이 동반 침체되는 복합불황과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인플레)의 비관적 시나리오가 현실화 되고 있는 만큼 거시 경영전략이 필요한 때”라며 “주력시장 다변화 및 원자재‧소재‧부품‧장비의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선 8기 들어 처음 개최된 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특례시는 18일부터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시는 농민기본소득 지원 요건을 충족했지만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민들이 있다고 보고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농민기본소득은 생존권 보장을 위해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분기별 지역화폐로 15만원(연 최대 6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추가 대상자는 1~6월 지급분(30만원)을 소급해서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받는다.용인시에 3년 연속 또는 비연속 합산 10년 동안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용인시(연접 시·군 포함)에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3단계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모집 인원은 480명이며, 만 18세 이상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ㆍ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했거나 폐업한 사람 등 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참가자는 9월부터 12월까지 3~4개월간 시를 비롯해 공공청사 출입 안내,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사업 등에서 하루 3~5시간 일한다. 임금은 월 80~120만원(시간당 최저임금 91
용인시가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 모집에 나선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부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시 대상자에 따라 매월 10만원 또는 3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함께 적립된다.매월 10만원 지원 가능 한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100% 이하인 만 19~34세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 월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 이며 가구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매월 30만원 지원 대상은 근로활동 중인 만 15~39세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자다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올해 하반기 용인 등 3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을 73만4000㎡ 배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도지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3년 단위(2021~2023년)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에 공장 신·증설을 허용할 수 있는 물량을 받는다. 국토부는 도와 시·군이 제출한 세부 사업계획 등을 토대로 도지사 몫의 물량 배정을 승인한다. 도는 상위계획과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을 거쳐 다시 각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도는 국토부로부터 2023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6일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아래 경기판매시설)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과 원부규 경기판매시설 원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은 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 활성화와 장애인 자립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원부규 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통해 중증장애인에 대한 건전한 사회성 확립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최찬용 사장은 “장애
“구도심이나 노후화된 곳에서 시민들이 원할 경우 재건축, 재개발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주변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그리고 교통난이 초래되지 않도록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이상일 시장이 취임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이다. 구도심이나 노후화된 곳에 대한 재건축과 재개발을 활성화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시민이 원할 경우란 단서를 달았지만, 이 시장 철학은 개발 기조에 더 무게를 둔 것으로 분석이 가능하다.사업 중단을 선언한 용인종합운동장 공원화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