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형용욱)는 거주지가 불분명한 사람도 기초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거주불명등록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대상자를 찾아 나섰다.거주불명등록자들은 대부분 가족과 연락두절 등 소재 파악 및 접촉이 어려워 복지제도 안내가 곤란했다.이에 공단은 용인시와 협력해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발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발굴조사는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중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2017.1.1~2021.8.31)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대상이다. 용인시가 사전조사를 통해 발굴대상을 선
용인시는 17일 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올해의 우수기업은 △의료기기 전문 생산업체 ㈜두원메디텍(대표 이경옥·서효석, 처인구 포곡읍) △광학용 코팅필름 제조업체 디케이엘(주)(대표 도재홍, 처인구 원삼면) △LED조명 제조업체 ㈜백산엔앤티(대표 오희수, 처인구 백암면) △바닥공사업체 ㈜세민기공(대표 오세열, 기흥구 중동) △스마트IOT 플랫폼 전문기업 ㈜세홍(대표 김성찬, 기흥구 공세동) △포장재 전문 패키지업체 ㈜아이팩피앤디(대표 박성준, 처인구 원삼면) △치과
급격한 인구증가로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 하지만 정작 상권경쟁은 더 치열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용인시의 대책이 시급한 지점이다. 용인시는 특히 2년여간 일상을 옥죄고 있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인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당장 일상에서 소상인 상황에 맞춘 지원 공식을 세우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용인시민 중 수입을 위해 종사한 산업분야를 보면 도매 및 소매업이 12.8%로 가장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용인 상권 활성화는 곧 지역경제 강화와 직결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10년간 소비시장 급격히 늘었지만=
삼성전자 DS부문이 기부한 복지기금으로 마련한 차량 8대가 용인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됐다.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은 1억1000여만원을 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해 달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공모를 통해 사)예닮공동체, 기흥직업지원센터, 용인시중장기청소년쉼터, 사)반딧불이 등 8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를 선정해 이날 차량을 전달했다.용인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백성룡 삼성전자 DS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 부센터장,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9일 처인구 원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한규 행정2부지사 주재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요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규수 용인시 제2부시장과 이동걸 SK에코플랜트 그룹장 등과 용인시, 안성·여주시, SK 관계자가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지난 3월 29일 산업단지 승인 이후 진행 중인 행정절차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이 부지사 등은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업단지가 제 때 가동될 수 있도록 용수와 전력 등 주요 기반시설의 신속한 인허가 및 구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
용인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식품 3개 유형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관리(HACCP, 해썹) 인증을 받았다.해썹 인증은 식품의 원료부터 제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모든 단계에서 위해물질 혼입과 식품오염을 막기 위한 관리 체계다.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에서 식품 안전을 위해 의무 적용하는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기준이다.용인시에 따르면 인삼과 홍삼을 가공한 음료류, 표고버섯차를 비롯한 침출차류, 블루베리잼을 비롯한 잼류 등 3개 유형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지 심사를 거쳐 지난 1
올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7개 업체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4일 용인시로부터 인정서와 현판을 받았다.용인시는 지난 8~9월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 인증 신청 기업 16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7곳을 선정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노블디자인, ㈜라스칼라코리아, ㈜샤인소프트, 엘티소재㈜, ㈜제이솔루션, ㈜파미노젠, ㈜하나기술이다.이들 기업은 고용을 늘리고, 안정적이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우수기업에 시가 지원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최근 대형 택시 플랫폼이 사실상 택시업계를 독점화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형 전용 택시 호출앱 활성화가 절실하다는 요구가 나온다.용인에도 앱이 없는 것은 아니다. 2016년부터 용인앱 택시(이하 용인앱)를 도입했다. 이용시 콜비 없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원을 거치지 않고 승객과 택시기사를 1:1로 연결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차량지정까지 가능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차량 정보 및 위치까지 가족 등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도 가능하다.무엇보다 용인시에 등록된 차량만 이용대상에 포함돼 지역 운수업계에 맞춤 혜택을
신협중앙회가 실시하는 ‘학교스포츠 단체 후원사업’에 선정된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성만)는 4일 양지신협(이사장 신학철)이 추천한 양지초등학교(교장 권점호) 씨름부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이 사업은 신협중앙회가 비인기 종목이나 유망 학교 스포츠 단체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양지초교 씨름부는 지난해에 이어 ‘학교스포츠 후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양지초는 씨름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991년 씨름부를 창단해 씨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지신협은 절약과 저축을 생활화하는 장학적금을 통해 양지초와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25일 올해 일·생활 균형 문화 정책에 힘쓴 기업과 공공기관 61개사를 ‘2021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발표했다.‘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건강, 가족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우수 기업을 찾아 인증하는 사업이다.올해 5월 인증 기업을 공모한 결과, 107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도와 진흥원은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CEO 관심 및 실행의지 △기업의 안정
용인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손실보상금 지급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손실보상금 대상은 지난 7월 7일~9월 30일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아 경영상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 용인의 경우 신청 대상 업소는 1만200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손실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일평균 손실액×방역조치 이행기간(일)×보정률(80%)로 산정한다. 일평균 손실액은 2019년과 비교해 2021년 같은달 일평균 매출감소액에 2019년 영업이익률과 인건비·임차
숲속에서 캠핑·숙박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용인시 체류형 복합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용인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팜앤포레스트(Farm&Forest) 타운’ 기본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팜&포레스트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대 16만8811㎡에 들어서는 체험과 숙박,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단지다.시는 산림 기능을 최대한 살려 치유(힐링)할 수 있는 숲길 산책로를 비롯, 유아숲과 숙박시설, 캠핑장, 지역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코로나19로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드라이브 스루 마켓’이 26일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오는 29일 오후 2~4시 열리는 드라이브 스루 마켓에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샐러드채소·표고버섯·풋고추·고구마·생땅콩·현미누룽지·오미자젤리·구운계란 등 8종이 들어있는 농특산물 꾸러미와 고구마(5kg), 백옥쌀(10kg) 등 3개 품목이 판매된다.가격은 농특산물 꾸러미와 백옥쌀이 각 3만원, 고구마는 1만5000원이다. 수량은 3개 품목 700개(농특산물꾸러미 300개, 고구마 200박스
기본소득 전제는 보편성이다. 기존에 대상자를 한정해 차별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와는 달리 모두에게 평등하게 지급하자는 것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정략적인 해석을 하지만 용인시민 모두가 기본권을 보장받으며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는 대명제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용인시도 자체적으로 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을까. 용인시가 전국적으로 재정 상태가 상대적으로 넉넉하다 해도 현실적으로 부담스러운 점이 많다. 단순 셈으로도 이는 입증된다.△월 최소 2000억 시민에게 지급한다?= 경기연구원이 최근에 조사한 ‘기본소득 국민의식조사’ 결
지역화폐 발행 예산이 애초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돼 지난 9월 4일부터 일시 중단됐던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지급이 오는 27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인센티브는 ‘용인와이페이’ 충전 시 충전금액의 10%를 추가로 받는 혜택이다.추가 발행 규모는 472억원으로, 추가 혜택 규모는 10%에 해당하는 47억2000만원이다. 그러나 용인시는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막기 위해 충전 기간에 따라 단계별로 인센티브 한도액을 조정했다.지급을 재개하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인센티브 최대한도 금액은
용인시가 버려진 페트병으로 티셔츠를 만드는 시민참여 새활용(업사이클링) 사업을 시작했다. 다음달 30일까지 시민들이 모은 투명 페트병으로 원사를 생산해 티셔츠를 만드는 ‘PET2TEE’이다.이 사업은 용인시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쓰레기제로 마을실험실’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티셔츠 디자인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0장의 티셔츠를 제작해 볼링·조정·육상·검도·유도·태권도 등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6개 팀 선수들이 훈련할 때 입을 수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시각디자인과(2학년)에 재학 중인 김상우씨가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창업자로 새 출발했다.교내 창업동아리 포토앤픽쳐 회장이기도 한 김상우씨는 올해 상반기 교내 창업캠프에서 실생활 아이템으로 우수상을 받았고, 창업지원단 지원으로 아이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에 김씨는 제품 디자인 제작을 상업화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로부터 창업에 대한 상담과 시제품 제작비, 창업보육실을 무상으로 지원 받게 됐다.지난 8월 ‘오스틴 타임즈’ 사업자를 내고 용인예술과학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처인구 원삼면 원삼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기업 ㈜나노엑스코리아가 둥지를 틀었다.용인시는 원삼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나노엑스코리아는 이달 말 준공하는 의료장비 반도체 생산공장 사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란 폴리아키네 ㈜나노엑스이스라엘 회장, 김일웅 ㈜나노엑스코리아 대표, 야니브 골드버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경제무역대표 등의 인사가 참석했다.의료 장비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나노엑스코리아는 이스라엘 소재 혁신 의료 영상기술 기업인 ㈜나노엑스이스라엘이 100% 출
서용인새마을금고는 자산 5000억원 조기달성을 기념해 12개월 최대 2.3% ‘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특판 규모는 500억원으로 가입고객 모두에게 이율 2.2%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체크카드 사용 조건을 충족하면 0.10%포인트씩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정기예금은 최대 1년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월 100만원 이상이다.정성규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고객과 용인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서용인새마을금고가 창립 10년 만에 자산 5000억원 달성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대
온라인에서 주로 행해지던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시 관내 소상공인들이 늘어나면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기구독 서비스는 소비자가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지불하고 제품을 받는 것을 말한다.이 서비스는 고정적인 판로 확보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함에 따라 코로나19 경영난 타개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한 관내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처인구 역북동을 비롯해 기흥구 동백·보정동, 수지구 풍덕천·죽전동 일대에서 어렵지 않게 정기구독 서비스를 하고